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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테슬라(TESLA)

테슬라와 애플로 알아보는 침투율과 투자 시점(TSLA, APPL)

by 추부의 금융로그 2021. 2. 5.

오늘은 테슬라와 애플로 알아보는 침투율과 투자 시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우선 시작하기 전에 침투율이란 무엇인가? 

관련 산업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침투율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서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은 99프로 이상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을것이다.

 

그렇다면 휴대폰은 침투율이 99%인 시장이라고 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포트 주가와 인터넷 침투율의 상관관계와, 애플 주가와 스마트폰의 침투율 그래프이다.

위 그래프를 한번 살펴보자.

 

1993~1994년 침투율이 10% 수준(사용률이라고 봐도 무방하다)일때 마이크로 소프트의 주가는 1993. 7. 1. 기준으로

2.5 달러 수준이다..^-^

 

28년 존버했으면 오늘날짜 기준으로 9630%수익이다. WoW

아니 사실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침투율이 10% 구간에서 침투율이 80%까지 마이크로 소프트 주가와 거의 동일하게 급격하게 상승한다. 그리고 나서는 침투율이 80% 에서 100% 정도 까지 올라가지만 주가는 지지부진 하다.

마이크로소포트 주가와 인터넷 침투율의 상관관계와, 애플 주가와 스마트폰의 침투율 그래프이다.

위와 똑같은 자료다.

애플주가와 스마트폰 침투율과의 상관관계를 도표로 표시했다.

 

침투율이 10% 전 후로 해서 주가가 계속해서 상승하기 시작했고, 침투율이 80%가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완만하게 상승곡선을 이루는것을 볼 수 있다.

 

두 그래프가 완전히 똑같다고 볼 수는 없지만, 얼추 비슷한 형태를 띄는건 확실하다.

 

캐즘 도표

또한 캐즘(Chasm)이란 이론도 같이 살펴보자. 우선 캐즘이란 '간격', '틈' 이라는 뜻으로 신기술이 개발되고 보편화 되는 중간 과정에서 수요가 정체되는 시기를 뜻하며 보통 침투율 10%~15% 시기를 캐즘이라 한다.

전기차는 아직 캐즘 단게까지 오지도 않았다. 이제 Innovatoers 에서 갓 넘은 Early Adopters 단계라고 볼 수 있다.

 

본론

자 그러면 이제부터 본론이다.

 

여러분들은 전기차의 시장 침투율은 얼마로 보는가?

 

궁금하시다면 구글에서 전기차 시장 침투율을 검색해보기 바란다.

친절한 블로거, 직접 찾아 보았다.

2020. 12. 기준 전기차 시장의 시장 침투율은 4%다.

 

여러분들 다시한번 말해보겠다. 

 

전기차 시장 침투율은 4%이다.

 

그리고 침투율이 10%에 도달하는 시점은 2023년으로 추정한다고 한다.

 

아직 10%의 침투율도 안된 시장이 전기차 시장이라는 것이다.

 

뭣들 하는가 돈싸들고 투자하지 않고?

돈 싸들고 투자하자

블로그에서 누누히 얘기 했지만 시대의 흐름이라는게 있다.

 

지금은 전기차로의 대전환 시대이다. 그리고 아직 절대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위에도 나와있다. 전기차 산업은 방향성의 문제가 아니라 속도의 문제이다.

윗 차트 왼쪽에서 볼수 있는것 처럼 글로벌 순수전기차 판매량 전망을 잘 살펴보면 2023년정도가 되야지 전기차 판매비중이 약 10%를 웃돈다고 볼 수 있다.

 

윗 차트 오른쪽에서는 위에 얘기했던 내용과 동일한 내용이다. 침투율이 80%까지 전까지는 급격하게 시장이 성장한다. 

 

그렇지만, 침투율과 투자의 관계에서 정말 중요한게 있다.

 

그것은 바로!!!!!!(60초 후에 공ㄱ..)

그냥 아래 그림에서 살펴보도록 하자

위 차트에서 우리는 중요한 사실을 하나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침투율 10% ~ 20% 까지는 애플, HTC, 삼성, 블랙베리 등 어느정도 다 올라간다. 

 

그냥 쉽게 얘기해서  '나 스마트폰 만들어요' 하는 기업들은 다 올라간다.

 

그렇지만 20%가 넘어가는 시점에서는 제대로 1등만 간다.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하다. 1등만 제대로 간다.

 

위에 차트를 다시 보자. 2등 삼성이 그나마 선방했지만 주가는 애플에 비하면 처참한 수준인 것이다.

그리고 저당시 애플을 안고르고 블랙베리를 고른 투자자들은 8년을 들고 있었어도 오히려 주가는 한참 고점이였던 2008년도보다 반의반값이란 얘기다. 

2008년 5월에는 무려 $138하던 블랙베리는 지금은 10달라 이다.

그래서 결국에는 지금 전기차 시장에서 어떤 브랜드를 고르느냐에 따라서 10년 뒤에 주가가 어떻게 되어 있을지 예상을 해보자는 말이다.

여러분은들은 10년뒤에 과연 전기차 브랜드의 1등은 누가 될꺼라고 예상하는가?

중국 전기차동차 니오? 샤오펑? 리오토?

미국 전기자동차 후발주자 GM, 포드, 루시드, 애플카?

한국 전기자동차 현대, 기아...?

 

아니라고 본다. 무조건 테슬라다. 정답은 테슬라다. TESLA

결론

캐즘 도표를 전기차 시장에 대입해보자

2025년 캐즘의 시기(침투율 15%~20%)가 오기전까지는 사실 어느 전기 자동차든 투자하면 주가가 '오를 수'는 있다.

 

그렇지만 나처럼 장기투자를 원칙으로 하는 투자자는 1등으로 가는 기업을 잘 골라야 한다.

 

그렇지 않고 과거 HTC, 블랙베리같은 회사를 잘못 고르면 내 투자금이 5년 10년을 장기투자를 해도 늘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다.

 

내일의 주가, 한달뒤의 주가, 일년뒤의 주가를 누가 감히 예측할 수 있는가? 

'이정도 되면 빠질테니깐 이제는 빼고 좀 떨어지며 다시 재진입 간다!'

'이정도 떨어졌으니깐 이젠 오르겠지? 줍줍 간다!!' 

 

이런 마인드로 주식하면 정말 위험하다. 감히 어떻게 예측하는가?

이제는 빠질거 같아서 팔았는데 계속올라가버린다면? 

결구 그 판 주식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살 수 밖에 없다. 아니면 그 주식을 쳐다도 안보던가,

 

이정도 떨어졌으니깐 사야지 하고 하염없이 떨어지는 주식을 우리는 얼마나 많이 봐왔던가?

 

주식은 예측하는게 아니다. 좋은 기업에 투자를하고 회사는 그 투자금을 가지고 더 많은 가치를 생산하고, 그 회사의 수익금을 다시 주주로 환원하는 건전한 투자만이 우리의 삶도 건강해지고 사회도 건강해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테-멘, 끝.

(p.s 머스크 형! 형은 엔니니어 잖어? 코인얘기 그만하고 묵묵히 열심히 일좀해줘.. 트윗은 한달에 한번정도 이해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