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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테슬라(TESLA)

테슬라 사이버트럭 드디어 출시! 한국 출시는 언제?

by 추부의 금융로그 2023. 6. 28.

안녕하세요 ? 따로또 같이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출시와 관련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사이버트럭이 나온다고 하는 따끈 따끈한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저도 아직까진 테슬라차량은 없지만, 모델Y를 3년 안에 살 예정이고 다음은 모델x나 사이버트럭을 사서 놀러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하는데요, 과연 사이버트럭은 어떤 모습으로 출시할지, 한국엔 언제쯤 들어오게 될지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론

우선 기본적으로 미국과 한국은 자동차판매와 관련해서 상당부분 다른면이 있죠.

사이버트럭 같은 픽업트럭의 판매율이 상당히 다른데요. 우리나라의 픽업트럭의 점유율은 약 1.8% 정도 된다고 하네요

사실 굉장히 쫍고 미미한 점유율을 가지고 있긴 한데요. 미국은 점유율의 20%가 넘게 가져가고 있는 픽업트럭 시장인데요.

미국은 2020년 기준으로 338만대의 사이버트럭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시장규모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500조원 하는 시장입니다. 정말로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시장규모를 보이고 있는데요.   

2024년까지 우리나라 돈으로 494조 시장

우리나라와 다르게 미국에서 픽업트럭이 인기가 있는 이유중에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높은 관계가 있습니다.

인건비가 기본적으로 비싸고 땅덩어리가 넓다보니 교외 지역에서 단독주택 생활을 하는 인구 비율이 높은 미국이기 때문에 화물 운송도 본인이 직접 하는것이 일상적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캠피이나 레저를 즐기기 위해서 큰 짐을 옮기거나 트레일러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럴때 트레일러를 견인할때 유용한차가 픽업트럭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같은경우에는 땅덩어리가 작고 밀집도가 높기 때문에 배달 배송이 최적화 되어있는 반면에 미국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본인들이 뭐든 직접 해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는 픽업트럭이 유용한것이죠.

본론

지금부터는 최근 공개된 사이버트럭과 관련된 내용을 얘기해보려 하는데요,

지난주말 피터슨박물관으로 가져온 Cybertruck을 확인해볼수 있었습니다. 차량의 핏과 마감은 눈에 띄게 세련되었으며 내부는 완전히 구축된 것처럼 보였습니다. 또한 Cybertruck이 통풍시트가 있는 것 같았다고 얘기합니다. 아마 일정부분 사이버트럭은 생산중에 있고 정말로 곧 배송이 시작될거 같습니다. 정말로 기대가 되는 부분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 외에도 사이버트럭의 앞트렁크(프렁크)가 열리는 모습까지도 찍힌 사진들고 있구요

이런식으로 사이버트럭이 배송되는 모습을 찍은 사진들도 돌아다니는거 보니 정말로 양산과 판매의 시작이 정말 코앞에 다가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9년 사이버트럭 콘셉트를 내놓고 이제 거의 양산이 끝난 시점까지 쭉 지켜봤는데  정말로 감개무량 그 자체 입니다.  2021년 말에 나온다고 했다가 계속 출시가 밀리니깐 '정말로 온라인에서만 볼수 있는 사이버 트럭' 등으로 많은 놀림을 받았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아무튼 사이버 트럭은 총 3가지 모델로 나올 예정인데요, 단일모터, 듀얼모터, 트라이모터 이렇게 총 3가지 버전으로 나올 예정이구요. 일반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단일모터 또는 듀얼모터정도만 선택해도 충분한 스펙이지 않을까 생각은 하는데, 미국 성님(?)들의 선택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그렇다면 판매 가격은?

사이버트럭은 2019년 처음 발표했을때의 가격은 소비자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었습니다. 단일모터 기준으론 3만 9990월 달러, 우리나라 지금 환율로 치면 5300만원 정도 밖에 안하니깐요. 위에도 적혀있지만, 원래 사이버트럭은 2021년말 출시 예정이였지만 그보다는 2년 늦어진 2023년 말이 되어서 안타깝긴 하지만, 일론타임(?)을 생각하면 뭐 그럴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좋은..건가..)

어쨌든, 지금은 아니, 2021년말에 사이버트럭 웹페이지에서 가격이 삭제가 되어 있습니다. 2020년 코로나가 터지고 엄청난 유동성과 유통문제 등으로 인해서 배터리값이 엄청 올랐고, 생산단가도 엄청 올랐기 때문에 지울수 밖에 없지 않았나 생각이 들구요

지금도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Order를 할 수 있는데 얼마인지는 안나와있고 예약금 형태로 100$만 내면 예약이 되는 시스템으로 되어있네요^^;(얼만지는 모르니깐 일단 예약해라? 테슬라의 자신감인가요..?)

제 생각에는 테슬라 모델Y 퍼포먼스가 $54,490인것을 감안했을때 듀얼모터는 $59,900에 나오지 않을까 예상하구요(우리나라 돈으로 7,894만원)(이렇게 잡아도 처음 출시 예상가격보다 무려 2만달러가 더 높아졌긴 했네요) 조금더 싸게 나온다면 지금 모델Y 퍼포먼스 가격인 $54,490 근처로 나오지 않을까도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듀얼모터는 $67,900, 쿼드 모터는 $80,000의 가격정도로 나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그렇다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사이버트럭은 과연 우리나라에 언제쯤 들어올 수 있을까요?

제 생각엔 '안들어올지도 모른다.' 또는 '우리나라의 자동차가 전기차로의 전환이 거의다 끝날때 쯤'으로 얘기 할수 있겠네요. 이유는 맨 처음 서론에 얘기했던 것 처럼, 우리나라 지형자체가 픽업트럭이 크게 필요없다는 점과 주차도 매우 어려울뿐만 아니라 시장의 점유율도 미국에 비하면 너무 작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팔아서는 수지타산이 안맞기 때문이죠.  지금도 사이버트럭의 미국내 예약주문건수가 180만대가 예약되어 있다고 하는데...

지금 주문해도 2024년은 되야 받을꺼라고 예상하고 있지만, 단순 계산으로만 봤을때 연간 37만대의 사이버트럭을 만든다 했을때(물론 생산의 램프업이 진행되고 하겠지만 그저 단순 계산했을때) 예약 수요만 쳐내는데 거의 5년이 걸립니다. 

어느세월에 미국에 다팔고 우리나라에 팔 수 있을까요..? 그치만 제가 은퇴를 예상하고 있는 2050년에는 사이버트럭이 우리나라에도 들어오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결론

여러모로 사이버트럭은 기존 미국의 픽업시장의 판도를 뒤집을만한 큰 파워를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내 20%를 차지하고 있는 픽업시장에서 점유율을 조금씩 가져오고, 사이버트럭+FSD만 있으면 어디를 놀러가든 편안하고 즐거운 라이프가 되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아마 미국사람들도 사이버트럭을 구매해서 캠핑다니는 꿈을 꾸며 테슬라 주식을 사고 테슬라 차량을 사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루빨리 사이버트럭이 미국내에 돌아다니고, 판매량도 엄청나게 되어서 주식도 상승하고 모두가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번외로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산 주식이 테슬라라고 하는데, 앞으로 우리 테슬라 주주들이 다같이 어깨걸고 장기투자를 해서 개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까지 부강해지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한주되세요